[에너지 빈곤 가구] <br />광열비를 기준으로 에너지의 구입 비용이 가구 소득의 10% 이상인 가구 <br /> <br />에너지 빈곤가구, 전국의 130만 가구 정도로 추산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의 실태조사 결과를 보죠. <br /> <br />에너지 빈곤 가구의 85%는 노인 세대 (평균연령은 75.3세) <br />77%는 경제활동 없음. 월평균 소득 46만 5천 원. <br />- 에너지빈곤연대, 2020 빈곤층 실태파악 조사 (전국 6개 지역 에너지 빈곤가구 300 가구 대상) <br /> <br />전기, 가스 요금 내는 게 벅차고, 누가 쓰던 에어컨을 줘도 전기세 무서워 사용하기를 꺼립니다. <br /> <br />“냉방을 무엇으로 하십니까?” <br />선풍기 88%, 부채 5% <br />- 에너지빈곤연대, 2020 빈곤층 실태파악 조사 (전국 6개 지역 에너지 빈곤가구 300가구 대상) <br /> <br />응답자의 25%는 폭염으로 인해 어지럼증, 두통 등 건강 이상을 경험했다고 대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견디기 힘들면 경로당, 복지관 등 무더위 쉼터로라도 피신하는데 올해는 그렇지 못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어제부터 본격적으로 무더위 쉼터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온열 질환 사망자] <br />2018년 48명 (65세 이상 고령자 70.8%) <br />2019년 11명 <br /> <br />쉼터엔 못 가고 집에선 낡은 선풍기를 돌리고 ... <br /> <br />코로나 19는 빈곤 가구를 폭염의 위험에 노출시키고 한편 경제적으로 훨씬 어렵게 만듭니다. <br /> <br />더욱 세심한 지원책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120061551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